콘택트렌즈 착용이 눈에 해를 입히는 경우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특히 처음 착용할 경우에는 안과전문의에게 충분한 검사를 받은 다음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콘택트렌즈는 언제나 무리없이 착용해야 하며 세정 · 보존 · 소독 등의 취급 방법을 그대로 지키고 더욱이 정기적인 안과의사의 검사를 받는다면 눈에 장애를 일으키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눈에 큰 장애를 일으킬수도 있다.
먼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각막염 · 결막염 · 각막궤양 · 각막부종 · 누낭염 등의 안질환이나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기에 따라서 이들 질환이 진행되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안질환이 완치된 후에 사용해야 한다.
또 사람의 눈은 개인별, 또 같은 사람일지라도 좌우안의 각막의 형태와 근시 · 원시 · 난시도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콘택트렌즈의 베이스커브와 두께 · 크기가 그 사람의 눈에 맞도록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콘택트렌즈의 커브가 각막에 잘 맞지 않으면 이물감 · 안통 · 충혈을 일으키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착용하면 각막이 헐어서 아프고, 충혈이 되고 눈물이 심하게 나온다.
콘택트렌즈에 의한 장애의 원인중 부정확한 사용방법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 주로 렌즈를 낀채로 눈을 심하게 비비거나, 착용시간이 불규칙하여 장시간 연속 사용한다거나,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한채로 잠을 잔다던가 흠집이 생긴 렌즈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또는 좌우를 바꿔 착용하는데서 오는 원인이 많다.
위와 같을 때에는 동통 · 충혈 · 눈물이 심하게 흐르고 각막의 표피가 심하게 벗겨지고 심하면 각막 궤양 · 각막부종 등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즉시 안과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관리를 잘하는 것이 첫 번째 요건이다. 게으르게 관리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세척을 게을리한다던가, 더러운채로, 비위생적인 채로 착용하면 각막에 상처를 입히게 되고, 또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경우에는 소독을 게을리하면 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하여 눈에 염증을 일으킨다.
콘택트렌즈는 사용법을 엄격하게 준수해야만 시력장애 및 눈을 해치는 일이 줄어들지만 그렇지 않고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이물감 · 통증 · 가려움증 · 충혈 · 흐림(blur) · 눈물흘림 · 눈꼽 · 눈부심 · 눈의 피로감 · 건조감 등의 초발증상(初發症狀)이 일어나므로 즉시 콘택트렌즈의 사용을 중지하고 안과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시중에서 판매하는 안약 특히 그중에서도 스테로이드연고로 치료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완치될 때 까지 콘택트렌즈 착용을 멈추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글] (주)시선 기술고문 강현식 교수 (hskang@seesun.tv) [자료협조] 참편한 안경 시선(www.seesu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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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자 malz9
작성일 201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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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gwe8
작성일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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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itt
작성일 20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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